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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

신용목이라는 이름은 라디오 방송에서 처음 들었습니다. 그때 시인이라고 했어요. 그게 언제였는지 잘 생각나지 않지만 시간 많이 흐른 것 같기도 합니다. 신용목이 나오는 날은 그 방송을 들을까 했지만 별로 못 들었습니다. 그 뒤로도 신용목은 라디오 방송에 한주에 한번 나왔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 우연히 들었더니 더는 나오지 않더군요. 나올 때는 잘 챙겨듣지 않다가 나오지 않게 된 걸 아쉬워하다니. 지금 생각하니 저는 자주 그랬습니다. 아니 그래도 끝까지 들은 것도 있고, 이제는 끝난 도 들었어요. 이건 아침이 아닌 낮에 해서 그랬군요. 저는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합니다. 몇달 전에 다시 신용목이 같은 라디오 방송()에 나온다는 거 알았어요. 그걸 챙겨듣느냐 하면 그러지 못합니다. 그 시간에 사물을 정..

카테고리 없음 2024. 2. 3. 16:57
마키아벨리

어제 음악평론가 임진모씨의 강의를 들었다.라는 주제였는데 우리 나이(?)의 사람들이 꼰대 소리를 안 들으려면 요즘 신세대인 방탄소년단, 블루핑크...등의 노래를 듣고 개네들의 누구인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사실 그것도 맞는 소리이긴 하지만, 근데 난....솔직히 방탄소년단 보다는 마키아벨리가 누구인지 더 궁금하다.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간이 본래의 문제는 같아서옛 현인들의 지혜과 충고를 알기 위해서고전을 읽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내가 시대의 흐름에 잘 못 맞추는 감도 있겠지만 일단은 고전으로 나의 방향을 잡아본다그렇다고 마키아벨리의 을 지금 읽은 것은 아니다일단 마키아벨리가 누군인지부터 알아보자사람들은 마키아벨리를 두고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현자라고 평한다.강자가 약..

카테고리 없음 2024. 2. 3. 09:16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

역사에 관심이 많은 나이지만, 오랜 역사의 깊이를 다 알고 있진 않다. 그래서 늘 배우는 입장에서, 또는 탐구하는 입장에서 역사를 접하고 있다. 하지만, 늘 아쉬운 감정이 드는 것은 우리의 역사가 제대로 기록조차 되어있지 않은 작금의 상황이 안타까워서이다. 우리의 역사를 잘 알고, 그것을 통해 현재를 만들고 미래를 준비해야하는 현대시대에서 우리는 너무나 우리의 역사를 무시하고 있진 않은지 자문해본다. 이런면에서 한국역사 연구회가 편찬한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는 현대인에게 과거 역사를 흥미롭게 잘 설명해주고 있다. 각종 그림과 흥미로운 예시는 독자들로 하여금 책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장마철이지만, 우리의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피서를 이 책과 ..

카테고리 없음 2024. 2. 3. 01:26
곰탕에 꽃 한 송이

입맛이 있든 없든... 매일 밥을 먹는다. 그리고 매일 사람들을 만난다. 입맛이 있든 없든 때가 되면 밥을 먹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만날 사람들을 만나는 것, 이보다 극히 당연하고 평범한 일도 없을 것이다. 그러기에 그것은 전혀 특별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그저 일상 이었다. 그런데 문득 돌아보니 그토록 평범한 일상이 여간 비범한 게 아니었다.인생의 쓴맛 단맛이 그 속에 늘 다 있었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 밥 한 덩이에든 도를 이루기 위해 먹는 죽 한 그릇에든 모든 밥에는 한 인간이 가진 삶의 태도와 철학이 들어 있다. 이 책은 삶이 궁금한 삼례라는 한 인물이 만난 사람들과 그들의 삶을 통해 근원적이고 원초적인 밥 속에 담긴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와 삶을 관통하는 철학을 보여준다. 방금 밥을 ..

카테고리 없음 2024. 2. 2. 18:29
한밤의 산행

한밤의 산행 + 키스와 바나나 ♥ 테마 소설집 한밤의 산행 작가박성원, 황정은|김유진|장강명|최진영|정용준|김선재|...출판한겨레출판사발매2014.04.28평점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3인이 쓴 역사 테마 소설집기억을 주제로 완성한 변주곡집 같은 소설들역사적 사건과 인물이라는 소재로 한겨레출판 문학웹진 〈한판〉에 1년여 동안 연재됐던 13편의 단편소설을 모은 테마 소설집 한밤의 산행 이 출간되었다. 표제작 〈한밤의 산행〉을 쓴 김혜진을 비롯해 박성원, 김유진, 조해진, 황정은, 김선재, 최진영, 임수현, 정용준, 장강명, 조영석, 강태식, 조수경은 19년이란 등단 연차와 기성과 신인이란 이름을 넘어 한 명의 소설가로서 주저 없이 역사 안으로 걸어 들어간다. 기억을 주제로 완성한 변주곡집 이라고 한 문..

카테고리 없음 2024. 2. 2. 12:14
첫단추 VOCA

보통 학생들이 단어만을 무조건 암기하다보니 우리말로 1:1대칭으로 영어문장까지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착각입니다.처음부터 단어를 단순하게 외우지 않고 제대로 된 어휘학습을 했더라면 문법 공부는 물론이고 영어의 뉘앙스마저 제대로 살렸을텐데 아쉽게도 우리는 그런 공부를 야지 못했습니다.무조건 embarrassed는 당혹스러운 으로만 외우다보니 도대체 모든 당혹스러운 상황이면 다 쓸 수 있는 것처럼 알고 있다가 막상 뭘 몰라서 창피하다라는 뜻에서 쓰이는 것으로 알게 되는 순간 단어 공부가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게 되는데 그래도 쉬이 고쳐지지 않습니다.이 책으로 기존의 알고 있는 단어가 어떤 뜻에서 쓰이는지 제대로 정리하면 일상 생활 표현도 충분하게 커버되리라 생각합니다. 정리를 묶어서..

카테고리 없음 2024. 2. 2. 04:28
세상의 그 무엇이라도 될 수 있다면

내가 태어났던 시기에 민주화 운동을 했던 대학생 (정치인 우상호 국회의원)의 이야기이다. 평소에 목숨 걸고 3.1운동을 하고, 민주화 운동을 한 선생님들을 마음 속 깊이 존경한다. 목숨을 걸고 더나은 나라를위하여 노력하신 분들의 공때문에 지금 이렇게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그러나, 이책의 저자가 민주화 운동을 하여 많은 희생을 했던건 누구보다 잘 알지만, 정치인으로써도 존경 받을 수 있도록 민중을 위해서 일을 해줬으면 좋겠다.지금 내가 느끼는 정치인은 여.야를 막론하고 서로 헐뜯고싸우기에만 열중하고 있는 거 같다. 그런 싸움보다는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서 진정으로 국민들을 위해서 일해줬으면좋겠다.세상의 그 무엇이라도 되기 위해 몸부림쳤던 청춘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여고 국어 교사를 꿈..

카테고리 없음 2024. 2. 1. 21:32
조조만 아는 토익 LC 요령

예전부터 이름은 들어본 시리즈에요.팟캐스트 들어갔다가 조조토익 보고 공부하게 되었네요.신토익으로 바뀌면서 개정한 책이고요.기존 내용의 일부를 수정하고 조금 더 추가한 것 같습니다.이 책의 핵심은 점진적 구간반복 입니다.어떤 사람은 MP3가 이 책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도 하더군요.L/C는 일단 들리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안들리죠.영어는 우리말과 다르게 악센트가 물결처럼 흘러가니까요.그래서 이 책은 토익 LC 듣기파일을 토막쳐서 반복시키고 이걸 하나의 파일로 만들어놨어요.설명하려면 길어지는데.. 함 들어보시면 아 감탄하실거에요.. 진짜 이 MP3하나는 기똥차게 만들어놓음 ㅋㅋㅋ (노가다의 결과?)MP3는 무료로 다운 가능하고요. 책 사기전에 MP3먼저 들어보시는것도 좋아요. 이거 별거 아니네 싶으면 솔..

카테고리 없음 2024. 2. 1. 13:42
국어선생님의 과학으로 세상 읽기

국어는 모든 교과의 도구 교과이다. 언영영역 문제와 논술 제재에서 보다시피 국어는 인문학적 소양을 필요로 한다. 책을 구입한 계기는 국어 교과 수록 도서이기 때문이었다. 저자가 국어 교사라서 아이들의 흥미와 수준을 잘 고려하신 것 같다. 예화를 문학속에서 찿은 점도 이 책의 매력이다. 문학 속에서 과학은 인간성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회의론적 시각이 먼저다. 때론 과학자보다 앞선 상상력으로 과학을 이끌기도 하고 때론 앞서 간 과학의 부산물의 문제점을 비판하기도 한다. 이 책은 국어와 과학 사이에 철학이 있다. 내 자신이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서 먼저 현상의 본질을 생각하게 한다. 청소년들이 왜 어떻게 과학을 공부해야 답을 알려주는 책이다.과학으로 세상을 읽는다는 것이 가능할까? 과학을 통한 세상과의 대화는 어..

카테고리 없음 2024. 2. 1. 07:12
빌리 배트 (BILLY BAT) 20

이북을 좋아하는 데 빌리 배트는 이북이 안 나올것 같아 종이책을 구입했는데 그 이유가 케빈에 종이책만 계속 그려서 이북으로 나오면 좀 이상할것 같아요 ㅋㅋ어쨋뜬 죽을 때까지 케빈은 빌리배트를 그리고 또 그려서 100세까지 그린것 같아요 마지막 장면에서 전쟁인데 두명이 동시에 지뢰를 밝는데 둘다 케빈의 빌리배트만화팬이고 파라오의 저주 마지막편을 못보고 그런데 갑자가 아이가 나오는데 그애가 세계를 구할거라는 암시로 끝나네요우라사와 나오키·나가사키 타카시 최신작!!세계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는 두루마리를중심으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절묘하게 오가는 세계가 그려진다. 만화와 현실의조합이라는 신선한 발상으로 숨 쉴 틈조차 주지 않고 전개되는 대작!

카테고리 없음 2024. 2. 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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