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해주신 매니저님께는 미안한 말이지만, 북카페로부터 이벤트가 당첨되어 이 책을 선물 받고는일 년간 내버려뒀다. 나는 미스터리물은 질색이야, 가 내 정당한 변명이었다. 오늘에서야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의문의 살인사건, 끔찍한 죽음, 섬뜩한 공포, 덕분에 잠 못 이루는 밤… 전설의 고향에 버금가는 이런 스산함을 상상했던 나는 웃고말았다. 시트콤 같은 재미에 푹 빠져 육백 페이지에 버금가는 분량임에도 몰입해서 뚝딱 해치웠기 때문이다. 미스터리물이 이런 거였구나, 정말 매력적인걸! 골든 에이지(golden age)란 예술·문학 등의 황금시대, 전성기를 뜻한다. 이 책을 미스터리의 황금기를 수놓는 대표작가 5인의 중편소설집 이라고설명해 놓은 부분에 고개가 끄떡거려진다. 다섯 편 모두 수작이었다.작품 순서대로 ..
저는 외고생임에도 불구하고....진짜 영어 실력이 최하점을 찍고 있는 학생입니다.그래서 다른 리뷰보니까 중1 advance 학생에게 적합하다고 적어 있는 것을 보고자괴감이...................ㅠㅠㅠㅠ그럼에도 꿋꿋하게 이 책을 구매했구요사 본 결과 별 5점짜리까지는 아니지만4점정도는 될 것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생각보다는 수준이 높은 책이었고요그래도 부족한 영어실력인 저에게도 풀 만한 문제집이었던 것 같애요!다양한 테마와 학문적이면서도 이슈가 될 만한 토픽들로 엮은 리딩 교재. 지문에 나오는 중요 어휘 및 어구를 미리 확인한 뒤, 2개의 지문과 관련 문제를 풀면서 글의 요지를 파악하는 훈련을 하도록 했다. 문제를 풀어 본 후에는 학습한 어휘와 표현들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코너..
품질경영의 구루 , 에드워즈 태밍이 말하길조직에 휘둘리고 성과와 보상에 얽매이는직장과 직장인의 현실을 고발한다 조직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시작이다 높은 보상이 성과를 높인다는통념과 묵시적 가정을 보기 좋게 무너뜨린 책★★★ SERI CEO, 한국능률협회 추천도서 ★★★* * * * *‘인간은 욕구한 것을 계획하지, 계획한 것을 욕구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계획이 잘 지켜지지 않는 이유는 계획이 잘못됐기 때문이 아니라 무엇을 욕구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라는 뜻이다. 이 말을 직장생활에 적용한다면, ‘직장인들은 심리에 따라 행동하지, 행동에 따라 심리를 형성하지 않는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잘못된 판단을 내리거나, 크고 작은 착각을 하거나, 엉뚱한 미신에 사로잡히거나 혹은 동료들과 갈..
흔히들 생태계를 일컬어 약육강식의 질서가 지배하는 공간이라고 말한다. 인간 아닌 다른 종에서도 제 어미가 새끼를 돌보고 무리를 이루어 생활을 하기도 하지만, 인간처럼 고도로 발달된 문명을 이루고 상부상조하면서 지내는 종은 그리 많지 않은 탓이다. 안타깝게도 인간마저 경쟁 논리에 길들여진 나머지 좀더 강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서글픔에 눈을 뜨고 있는 요즘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협동하는 문화는 정녕 너무나도 특별한 나머지 사라질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 난 것이란 말인가! 생김새부터가 전혀 다른 꿀벌을 이 즈음에서 언급하는 것은 다소 어울리지 않는 것도 같다. 그런데 19세기 오하네스 메링이라는 사람은 꿀벌을 가리켜 척추동물이라고 말했다. 도대체 무얼 보아 꿀벌을 척추동물로 분류한 것인지, 우리로선..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 이후로 작가님의 신작들이 나올때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읽어내려갔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새로운 작품을 발견하고 읽게되었는데 기대와는 조금 달랐던것 같다.큰 건물들 사이에 낀 좁고 허름한 분식집. 틈새 로 통하는 곳에서 만난 녀석들이 보여주는 성장담이라고 해야하나..저마다 사연들을 안고 서로를 그닥지 궁금해 하지도 않으면서 그냥 그렇게 어울릴뿐이던 아이들이 조금씩 가까워지는 이야기. 외면하고 싶었던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이야기 자체가 조금 무거워서 그랬는지 몰라도 썩 유쾌하진 않았던것 같다.황선미 작가의 세번째 청소년소설 작품으로 작가 특유의 세심한 필치와 흡입력 있는 전개,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깊이와 감동은 여전..
앞선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후속작이므로 이어서 읽게 되었다. 사극이 배경인 작품은 문체가 갑갑한 느낌이 들어 거의 손도 안 대는 편이지만 이 시리즈만큼은 술술 잘 읽힐 정도로 가독성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로맨스보다는 스토리가 흥미로워서 계속 읽게 되는 것 같고 몰입감도 좋다고 본다. 쓰이고 난 후 시간이 꽤 오래 흐른 글이지만 지금 읽든 몇 년 뒤에 읽든 언제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현명한 군주와 바른 관리가 있어야 나라가 바로 선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 했던 정조의 참모습과 규장각에 관한 모든 것 무엇보다 한층 두터워진 우정을 자랑하는 ‘잘금 4인방’의 귀환! ◎주요 인물 소개 대물 김윤희 남장 여자로 살기보다 조선시대 바른 공무원으로 살기가 더 힘들다. 그중 이선준의..
*제1회 살림 선생님 저자 되기 당선작*자연에서 신나게 놀고 똑똑해지자!신기하고 재미있는 생태 이야기와 체험 놀이에 푹 빠져 보자!아이들은 궁금한 것이 참 많습니다. 우리 주변의 꽃과 곤충, 동물이 언제 나고 자라는지 이유는 무엇인지 궁리합니다. 진달래꽃은 먹을 수 있는데 철쭉은 먹을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벌이 자꾸 사라진다는데 그러면 어떻게 되는지 등등. 초등학교 3학년이 되어 과학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면 궁금증은 더욱 커져 갑니다. 바로 이 호기심 하나하나가 아이들을 지식의 세계로 이끄는 귀중한 계기가 됩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물음에 답해 줄 자연은 도처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봄 ? 여름 ? 가을 ? 겨울 동안 만나는 나무와 풀, 곤충과 동물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됩니다. 지은..
예술가의 작업노트 일러스트 작가들의 개인 스케치북이나 낙서, 노트, 메모 같은 걸 소개해 주는 책이다 아티스트의 스케치북하고 비슷한데 작가들의 개인 인터뷰가 좀 있어서 읽을거리가 좀 있다 아티스트의 스케치북은 글이 별로 없었는데 ... 완성된 그림이나 작업이 아니라 오래되서 지저분해진 스케치북에 그려 놓은 스케치와 그냥 생각나는대로 그리거나 적어놓은 낙서도 재미있다 완성된 그림을 보는 건 이제 좀 재미가 없다 그냥 어린이처럼 마구 장난친게 재미있다 이래서 화가들이 나이 들면 단순해지거나 패턴이나 낙서화 같은 걸 그리는거로 변해가는건가 ???? !!!!!!!!!!!!!!!!!!!!! 아무래도 그런가보다 자신이 그릴 수 있는 능력을 다 보여주는거보다 아이디어 단계의 그림이나 장난 같은 그림, 작업과정을 ..
007 시리즈는 원작자인 플레밍이 죽은 후에도 그냥 사장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캐릭터인지 여러 유명한 소설가들이 정식 허가를 받고 시리즈를 이어 가고 있다. 이 책은 역시 유명한 추리 소설가인 제프리 디버(꽤 유명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소설가의 작품은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가 쓴 007 시리즈이다. Carte Blanche의 뜻은 백지위임장이다. 이 책을 읽기 바로 전에 빈스 플린의 미치랩 시리즈인 The last man을 읽었다. 빈스 플린의 소설은 구성이 매우 타이트해서 쉴 새없이 책장을 넘기게 된다. 이 책은 미치랩 시리즈에 비해 구성이 느슨하고 왠 와인 이야기가 많이 나와(나는 와인에 너무 관심이 없다.) 소설의 속도를 떨어 뜨려 재미가 반감되었다. 또한 007 시리즈는 늘 영화로만 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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